본문 바로가기

도서정보

(4)
이광근,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인사이트, 2015-(4) 정말 오래 읽는다. 바뻐서 못 읽고 있는 것이지 책이 재미 없는 게 아니다.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은 컴퓨터가 따라할 문제풀이법이다. 자동으로 돌릴 수 있는 혹은 기계적으로 자동화된 문제풀이법. 복잡도란 알고리즘 실행시 드는 비용. 시간이나 메모를 말한다. 사람들은 알고리즘의 비용을 더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당연히 사람들은 아주 빠르고(시간) 가볍게(메모리) 일을 마치는 알고리즘을 원한다. 더보기 나의 생각 개발자들은 현실적으로 내가 만든 알고리즘이 더 싸고 빨라질 방안은 있는지 아니면 더 좋기는 불가능한지, 결국 컴퓨터가 현실적인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경계를 잘 판단해야 한다. 알고리즘의 예 패스워드 해킹하기. 초보 해커들의 방법은 모조리 흝기다. 십진수 4자리 수가 패스워드라고 ..
이광근,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인사이트, 2015-(3) 만만한 책이 아니다. 스위치에서 시작한 논리회로, 부울의 논리식 그리고, 또는, 아닌(영어로 and, or, not) 세가지의 조합으로 입력과 출력, 규칙표를 표기할 수 있는 논리식으로 만들기도 하고 스위치로 표현하기도 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논리는 결국에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고 생각을 여러개로 조립할 수 있다. 라는 전제가 맞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스위치의 세계와 학자 부울이 정리한 생각의 세계가 같다는 것 그 둘이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은 컴퓨터라는 거대한 혁명을 일으키는 진동자가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클로드 섀넌의 전자회로에 관한 연구가 없었다면 복잡한 거처럼 보이는 세계를 단순화시켜서 쌓는 작업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흔히말하는 퀀텀점프가 바로 클로드 섀넌에서 시..
이광근,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인사이트, 2015-(2)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의 책을 계속해서 읽고 있다. 만만한 책이 아니다. 튜링의 보편 만능 기계를 주로 얘기하면서 사이사이 언급되는 다른 고전의 기계들이 보인다. 파스칼의 덧셈 뺄셈 계산기 라이프니츠의 사칙연산 계산기 작동원리를 알고 이해하고 싶었다. 라이프니츠의 계산기는 자료도 없고 해서 나중에 차차 알아보기로 하자. 파스칼의 덧셈 뺄셈 기계는 어느 정도 이해를 했다. 나의 썰로 풀자면 34+17 라고 하면 우선 10과 1의 자리를 나타내는 톱니바퀴에 각각 3과 4만큼 톱니바퀴 이동한다. 그리고 10의 자리 톱니바퀴를 3에서 1만큼 간 4로 표시를 먼저한다. 그리고 1의 자리 톱니바퀴를 4에서 7만큼 돌리면 갑자기 6만큼 돌리면 10의 자리 톱니바퀴에 있던 4자리가 5로 바뀌고 1의 자리는 0으로 바..
이광근,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인사이트, 2015-(1)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원시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들의 결합의 흐름, 그리고 지금의 모습과 연결되어져있는 과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부제는 '세상을 바꾼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원천 아이디어 그리고 미래' http://www.yes24.com/Product/Goods/17976737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 YES24 컴퓨터/소프트웨어의 근본을 알려주는 교양과학서로 디지털 문명을 탄생시킨 동시대 청년 과학도 이야기이다. 정보이론, 암호, 개인인증 등 컴퓨터과학이 보여주는 풍경 아래 흐르는, 원천 아 www.yes24.com 책은 총 4개로 나누어져 있다. 1. 400년의 축척 - 컴퓨터(그 당시는 보편만능 기계) 디자인 출현한 원조 논문과 배경 2. 그 도구의 실현 - 컴퓨터가 실현되기 전의 축적..